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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 증상과 원인 : 이명 흔한 질환이지만 호전될 수 있습니다 : 치료방법

by 아몬드 크루아상 2023. 10. 27.

이명은 밖에서의 소음 자극이 없음에도 귀 안이나 머릿속에서 소리가 들린다고 느끼는 것을 말합니다.  이 소음은 자신을 괴롭히는 정도의 잡음으로서 불편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이명증은 내이, 청신경 등의 소리를 감지하는 신경 경로와 이와 연결된 신경 계통에 여러 가지 원인에 의한 비정상적인 과민성으로 생기는 흔한 질환입니다. 

 

EARS-귀
사진: Unsplash 의 Franco Antonio Giovanella

이명이란 무엇인가요?

 

청각 자극이 없는데도 귀나 머리에서 이상한 소리가 들리는 상황을 말합니다. 귀울림이라고도 합니다. 이명의 특징은 ‘삐-‘하는 고주파 소리가 특징입니다. 가끔 조용한 곳에서 이명을 경험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질환으로 진단되는 이명은 지속적이고 자주 발생해서 일상에 해를 끼치는 경우입니다. 들리는 소리의 높낮이와 세기는 개인차가 있습니다. 만약에 이명이 심각하게 지속되는 강한 소리는 난청을 야기할 수 있습니다.

 

 

이명의 원인은 무엇인가요?

 

이명은 사람마다 발병하는 원인이 다양하다고 알려져있습니다. 그중에서 노화나 강한 소음에 장시간 노출되어 달팽이관의 세포가 파괴되는 경우가 가장 대표적입니다. 간혹 만성 중이염이나 신경성 종양으로 인해 생기기도 합니다. 그리고 갑상샘, 당뇨 등 순환계 질환의 영향으로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추가적으로 스트레스 및 과로로 생기는 이명은 최근 젊은 층에서 증가하는 원인이기도 합니다.

 

이명의 종류에는 무엇이 있나요?

 

이명은 아래와 같이 자각적 이명과 타간 적 이명으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1. 자각적 이명

특정 질병을 가지고 있거나 질병을 앓고 있을 때 생기는 증상입니다. 소음이 심한 환경에 자주 노출되어 있거나, 중이염 및 귓속 종양 등이 있는 경우 이런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2. 타간 적 이명

내부에서 나는 소리가 귀로 전달되어 생기는 것입니다. 귀 주변의 근육이나 혈관 등에 문제가 있어 신체 내부에서 생기는 증상입니다. 주로 턱관절 장애가 대표적인 원인으로 알려져있습니다.

 

 

이명증상에는 무엇이 있나요?

 

이명 증상은 삐-하는 기계 소리처럼 들리거나 모깃소리, 매미 소리, 벌레 소리, 바람 소리 등 여러 가지로 들립니다. 이러한 증상들은 육체적, 정신적으로 힘들 때 더 심하게 들리기도 합니다. 주변이 갑자기 조용해지거나 신경이 예민하거나 또는 과로나 충분히 자지 못해 스트레스가 심할 때 등 증상이 더 악화하면서 어지럼증까지 동반될 수 있습니다.

 

이명의 치료방법은 무엇인가요?

 

이명치료 방법은 아래와 같이 세가지 정도로 해결할 수 있습니다.

 

1) 약물치료 : 약물치료는 이명 증상을 줄여주는 역할보다는 귀에서 소리가 들리는 것에 대한 스트레스를 완화하는 약물입니다. 그리고 귀의 예민함을 감소시키고 수면을 도와주는 역할을 합니다. 주로 사용되는 약물로는 신경 안정제, 항우울제, 진정제 등이 있습니다.

 

2) 이명 재훈련 치료 :  가장 많이 적용되는 치료방법으로 지도적 상담을 통해 이명의 발생 원리를 설명하고, 이명에 대한 잘못된 인식이나 동반된 불안감 등을 개선합니다. 소리 치료를 통해 이명의 습관화를 돕는 방법입니다. 이 치료법은 이명 자체를 완전히 제거하기보다는 이명으로 인한 환자의 불편함을 감소시키는 데 도움을 줍니다.

 

3) 소리 치료 : 이명 주파수를 포함하는 백색 잡음이나 핑크 잡음을 계속해서 듣는 것으로 매일 4~6시간 이상씩 6개월 이상 지속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입니다. 이는 성공률이 높고 부작용이 거의 없는 치료 방법입니다. 하지만 치료에 걸리는 시간이 6개월에서 2년 정도로 길기 때문에 환자의 적극적인 자세가 필요합니다.

 

맺음말

 

이명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큰 소음의 노출 피하기거나 정기적인 이비인후과 검진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저염식 식사, 카페인 함유 식품 섭취 자제, 금연 및 금주는 이명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규칙적인 운동으로 혈액순환 증진 그리고 적당한 휴식 과 스트레스 피하기 생활 습관등은 이명 증상의 발생 및 재발을 예방하는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이명은 치료뿐만 아니라 생활 습관을 개선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심한 스트레스를 받거나 면역력이 약해지면 이명이 들릴 수 있으므로 가볍게 생각하지 마시고 증상이 심하다고 생각하면 즉시 병원에 내원하셔서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받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