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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소증 : 원인, 증상, 진단 및 치료 방법에 대한 종합정보 키크는 방법

by 가쉽퀸 2023. 9. 25.

안녕하세요? 왜소증(저신장)이란 단순히 아이의 키만 작다는 의미가 아닐 수 있습니다. 엄마의 마음까지도 불안하고 작아지게 하는 원인이죠. 현대에 접어들면서 대한민국은 아이돌의 인기로 외모가 매우 중요시하게 되다보니 키성장과 관련한 수많은 업종, 상품들은 나날이 번창하는 추세입니다. 오늘은 우리아이 왜소증과 예상키 계산법,  키크는법~ 롱다리를 추구하는 정보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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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Unsplash 의 jimmy desplanques

 

왜소증이란 무엇인가요?

 

왜소증(저신장)의 의학적 정의는 "같은 연령, 성별의 아이가 평균신장보다 작거나 300분위수 이하인 경우"를 말합니다.

300분위수 이하란  "같은 연령 성별의 100명을 키순서로 세울때 맨앞에서 세번째 이내에 들때"를 말합니다.  단순히 어느 한시점에서만 판단할 순 없으므로 최소한 1년 이상의 기간으로 성장상태를 분석해야 합니다.

 

 

아이들은 언제 키가 성장하나요?

 

일반적으로 태아가 처음 세상으로 나올때에는 키가 50cm 정도 되며 1년이 지나 첫돌이 되면 75cm 정도되고 두살이 되면 87cm정도로 자랍니다.  그로부터 13살 까지는 매년 4~6cm 씩 자라다가  사춘기가 되면 남자아이는 30cm,  여자아이는 20~25cm 더 자랍니다.  아이들은 사춘기를 전후해서 가장 많이 성장하므로 키가 큰 아이로 키우고 싶다면 1차 성장기인 젖먹이때와 2차 성장기인 사춘기 때 특별히 관심을 기울여야 합니다.

 

 

왜소증의 원인은 무엇인가요?

 

모든 질병의 원인은 한가지로 단정할 수 없는것처럼 왜소증(저신장) 역시 단순하지 않고, 매우 복합적인 여러 요인들에 의해 나타나게 됩니다. 참고로 다섯가지 원인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① 유전자 돌연변이 : 왜소증은 종종 유전적 돌연변이에 의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는 특정 유전자의 이상 또는 돌연변이로 인해 성장 조절 기작이 올바르게 작동하지 않는 경우를 의미합니다.

 

② 성장호르몬 결핍 : 성장호르몬은 신체 성장과 발달을 조절하는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왜소증은 성장호르몬의 결핍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으며, 이는 성장호르몬을 분비하는 뇌하수체의 기능 이상 또는 성장호르몬 수용체의 이상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

 

③ 갑상선 기능저하 : 갑상선은 대사 조절에 관여하는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갑상선 기능저하로 인한 호르몬의 부족은 성장과 발달에 영향을 줄 수 있으며, 왜소증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④ 만성 신부전 : 신부전은 신장의 기능이 저하되는 상태를 의미합니다. 만성 신부전은 성장에 필요한 영양소 및 호르몬의 흡수와 대사에 영향을 미치며, 왜소증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⑤ 소화흡수 이상 : 소화흡수에 이상이 있는 경우 영양소의 흡수가 충분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이는 성장과 발달에 영향을 미치며, 왜소증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우리아이에게 키크는 방법은 있는걸까요?

 

위에서 언급한 원인을 잘 알면 키크는법을 실천할 수 있습니다. 의학적 해결책은 집에서 할 수 없겠지만 대개 식생활습관을 바꾸는 것은 엄마와 아이의 협동에 의해 당장 실천할 수 있습니다.

 

규칙적인 세끼 식사하기

불규칙적인 식사는 영양불균형, 폭식, 비만을 초해하는 가장 큰 주범입니다.

 

편식하지 않고 천천히 먹기.   

음식물속 영양소는 소화 흡수되는 정도가 모두 다르기 때문에 같은 단백질식품이라도 쇠고기와 생선이 다르고, 달걀과 두부, 콩도 모두 다릅니다.  따라서 한가지 식품을 계속해 먹는 것보다는 다양한 식재료로 만든 음식을 먹이도록 합니다.  식사를 할때 천천히 씹어 먹으면 침속의 '파로틴(Parotin)'이라는 성장촉진 호르몬과 여러가지 효소들이 더 많이 분비되어 소화 흡수를 도와줍니다.

 

 인스턴트 또는 가공된 식품 멀리하기.   

아이들이 즐겨 먹는 대부분 인스턴트 가공식품은 열량은 매우 높은 반면 비타민이나 미네랄은 매우 낮습니다.  특히 나트륨 함량이 높은 식품(라면, 햄, 소세지, 햄버거 등)은 체내 칼슘을 빠져나가게 합니다. 이런 식품을 꼭 먹어야 한다면 우유나 야채샐러드 등과 함께 먹도록 합니다.

 

달콤한 음료수, 탄산음료 멀리 하기.   

당분은 칼슘의 골격형성 자체를 방해합니다.  특히 탄산음료에는 당분 외에 인산(인산나트륨, 인산칼륨 등)도 다량 들어있어서 뼈를 튼튼하게 하는 칼슘의 작용을 방해합니다.

 

 자극성식품,  카페인식품 멀리 하기.   

염분은 뼈를 구성하는 칼슘을 빼앗거나 칼슘의 흡수를 억제합니다.  아이들이 즐겨먹는 초컬릿, 코코아, 에너지음료수 등에도 카페인은 들어있고 카페인은 성장을 저해할 뿐만 아니라 중독성을 키우게 됩니다.

 

 

우리아이에게 키크는 방법은 있는걸까요?

 

위에서 언급한 식이요법이외에 키크는 운동방법을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무엇보다 꾸준하게 실천하는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 키성장에 도움이 되는 운동 : 점프, 줄넘기, 농구, 배구, 배드민턴, 조깅, 수영, 걷기, 유연성체조 등 

▣ 키성장에 악영향을 주는 운동 : 무거운 중량을 들어올리는 운동- 역기 등,  유도, 씨름, 기계체조 등

 

 

글을 마치며

 

오늘은 왜소증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많은 왜소증아이들의 부보님들은 불안한 심리적 감정으로 성장호르몬주사를 한번쯤은 생각하는데요. 성장호르몬은 연골세포로 이루어진 성장판이 칼슘을 흡수하는 것을 도와 뼈가 자라 도록 해주며, 근육의 원료가 되는 아미노산의 흡수율을 높히고 동시에 단백질 합성 을 도와 근육이 균형있게 자랄 수 있게 합니다. ​ 그러나 주사를 통해 호르몬을 더 많이 공급한다고 해서 무조건 키를 자라게 하진 않습니다. 일반적으로 주사를 통해 효과를 거두는 경우는 분비 자체가 결핍돼 있거나 터너증후군일 경우입니다.

 

특히 유전(가족력)에 의해 키가 작을 때엔 주사의 효 과를 기대하기 매우 어렵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미 성장판이 닫힌 상태에서는 아무 리 주사를 맞아도 효과가 없으니 맞는 시기 또한 매우 중요합니다. ​ 일반적으로는 주사를 맞기 시작한 지 약 6개월을 지나야 효과여부를 알 수 있으니 그 정도는 지켜본 후 주사를 계속 맞을지를 결정하는 것이 좋답니다. 다시한번 상기 시켜드리겠습니다. 아이들은 사춘기를 전후해서 가장 많이 성장하므로 키가 큰 아이로 키우고 싶다면 1차 성장기인 젖먹이때와 2차 성장기인 사춘기 때 특별히 관심을 기울여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