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도 암에 걸린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강아지 사망 원인 1위는 바로 암이라고 합니다. 사람과 마찬가지로 강아지 암에 걸리기 때문에 조기 치료가 상당히 중요합니다. 가족같은 반려견을 위해 강아지 암 증상 11가지를 꼭 염두하시기 바랍니다.
1-2 강아지 암 전조증상 - 혹 과 돌기
전에 없었던 피부에 덩어리, 돌기 같은 것이 발견된다면 주의 깊게 살펴봐야 합니다. 단단하고 주변에 고정된 듯한 느낌이 드는 것이라면 그것이 돌기입니다. 사라지지 않거나 점점 자란다면 암의 징후일 수 있으니 조속히 진료받을 필요가 있습니다. 그리고 젖꼭지 주변에 혹이 잡힌다면 작은 것이라도 꼭 수의사와 상의해야 합니다. 왜냐하면 종양이 악성으로 나오는 경우가 아주 많기 때문입니다. 강아지는 50%, 고양이는 85% 이상이라고 알려져있습니다. 피부에 발생한 혹은 커졌다 작아졌다 하지만 개도 나이가 들면서 피부의 지방종이나 피지 종이 생기곤 합니다. 하지만 악성종양인 비만세포종은 발생률이 더 높기 때문에 피부에 혹이 생기면 크기가 작더라도 검사를 꼭 받아봐야 합니다. 비만세포종은 혹이 커졌다 작아졌다 하는 특징이 있습니다. 턱, 목 주변의 혹 턱 밑이나 목 주변의 비대칭적인 부기나 혹이 생겼다면 강아지 암 증상 중의 하나일 수 있습니다. 림프계통에 생기는 혈액암인 개 림프종(림 포만)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턱 밑, 목 주변, 겨드랑이, 사타구니, 가슴, 오금 등에서 동글동글하게 혹 같은 것이 잡힙니다.
3-4 강아지 암 전조증상 - 체중과 음식
이유 모를 체중감소는 암 증상 중요한 한 가지입니다. 식사량이 줄었거나 운동량이 변화가 없음에도 눈에 띄게 몸무게가 줄어든다면 암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반려견이 식사를 잘하지 못하고, 특히 삼키는 것을 어려워한다면 입안에 문제가 생겼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구강암 증상일 수 있으므로 수의사의 확인이 필요합니다.
사료나 좋아하던 간식을 거부하는 것도 강아지 건강에 이상이 생긴 징조일 수 있습니다. 강아지가 음식을 잘 먹지 못하면 면역력이 약해져 암 이외의 다른 질병에도 취약해질 수 있 수 있습니다.
5-6 강아지 암 전조증상 - 활력과 상처
갑자기 좋아하던 산책을 거부하거나 장난감 놀이를 멈추고 누워있는 시간이 늘었나요? 활발하던 아이가 갑자기 눈에 띄게 활력이 줄어들었다면 강아지 암 증상이 원인일 수 있습니다. 몸에 생긴 상처가 아물만한 충분한 시간이 지났는데도 아물지 않고 점점 심해지거나 비정상적인 분비물이 많아지는 것도 암의 징후일 수 있습니다.
7-8 강아지 암 전조증상 - 용변과 냄새
강아지가 용변을 보려고 하는데도 잘 안 나오거나 대소변에 혈액이 보인다면 검사를 받아봐야 합니다. 이런 증상이 무조건 암이라고 볼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사람처럼 대장이나 항문, 요로에 암이 생겼을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실외 배변만 하는 개는 소변 색 파악에 어려움이 있지만, 가끔 소변을 볼 때 재빨리 휴지나 배변 패드를 까는 방법으로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이전에는 없던 악취의 냄새가 강아지에게 나타나면 암 증상일 수 있습니다. 목욕으로도 사라지지 않는 악취가 지속된다면 의심해 봐야 합니다.
9-11 강아지 암 전조증상 - 호흡기와 행동
강아지 호흡기에 암이 생기면 기침이 지속되고 호흡 곤란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심장에 문제가 있거나 노령견의 기관지 협착증에서도 동일한 증상이 있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암 징후일 수도 있으므로 확인이 필요합니다. 심장 비대증, 심장판막증, 기관지 협착증도 관리를 해주지 않으면 사망할 수 있는 잘 돌봐주어야 합니다. 걸음걸이에 문제가 없던 개가 갑자기 다리를 절뚝이는 파행 증상이 나타나면 대개 골절이나 슬개골 탈구를 생각하게 됩니다. 이 외에 골육종이라는 악성종양도 의심해 봐야 합니다. 개 골육종은 개의 뼈 생성과 분해에 관여하는 세포가 과다하게 증식하여 생기게 되는 종양입니다. 해당 부위가 붓고 심한 통증으로 인해 식욕부진, 무기력증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또한 가벼운 충격으로도 골절이 일어날 수도 있습니다. 원래 강아지들은 사람보다 구토를 자주 하는 편이지만, 지속해서 하는 것은 문제가 됩니다. 피를 토하는 증상이 있다면 상황은 더욱 심각해집니다. 이럴 경우에는 위암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바로 진찰을 받게 해야 합니다. 구토, 혈도 외에 강아지 위암 증상으로는 식욕부진, 설사, 흑변, 침 흘림, 탈수, 체중 저하, 활동 감소 등이 있습니다.
맺음말
강아지 암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면역력을 높이는것이 아주 중요합니다. 강아지는 5마리 중 한 마리는 암으로 죽고, 한마리는 노령견으로 죽는다는 충격적인 통계가 있습니다. 암에 걸리는 개들이 생각보다 많아 놀랐습니다. 반려동물의 사료와 운동 그리고 스트레스에도 많은 관심이 필요할꺼 같습니다. 사랑하는 반려견을 암으로부터 건강하게 지켜주시고 사랑으로 돌봐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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