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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끝에 쑤시는 통증의 원인 : 족저근막염 원인과 증상 : 치료방법과 수술치료 스트레칭

by 가쉽퀸 2023. 11. 23.

발은 인체의 축소판이라고 알려져있습니다. 발은 오장육부와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제2의 심장이라고도 불리웁니다. 발은 걷는 동안 체중의 1.5배에 해당하는 하중을 견디어야 합니다. 현대인들은 바쁜 생활 속에서 운동하지 못하거나 하이힐을 신는 등으로 발에 피로가 쌓이면서 다양한 발 질환에 시달릴 수 있습니다. 족저근막염의 원인과 증상 치료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족저근막염-발가락-발

 

족저근막염이란 무엇인가요?

 

족저근막염이란 발뒤꿈치에서 발가락까지 이어지는 섬유 띠인 족저근막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중 하나입니다. 주로 40~60대의 중장년층에게 많이 발생합니다. 일반적으로 폐경 후의 여성에는 발의 지방층이 줄어들어서 충격을 흡수하는 능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더욱 취약합니다. ​ 최근에는 젊은 층에도 자주 발생하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굽이 높은 구두나 플랫슈즈 같은 불편한 신발을 신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또한 체중이 증가하여 발에 가해지는 하중이 커지는 경우에도 마찬가지입니다. 이런 상황에서는 걷는 동안 뒤꿈치에 걸리는 압력이 증가하여 근막이 손상되는 위험이 커지게 되어있습니다. 적절한 시기에 치료하지 않으면 만성화되거나 보행장애가 발생할 수 있으니 반드시 주의해야 합니다.

 

족저근막염의 원인은 무엇인가요?

 

난 족저근막염의 원인은 여러가지입니다.  평발이나 요쪽과 같은 발의 구조적 이상이 원인이 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대부분은 발을 과도하게 사용하여 발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주요원인은 아래와 같습니다.

 

1) 갑자기 많은 운동을 하거나 장거리 달리기를 한 경우입니다.

2) 바닥이 딱딱하고 발바닥에 충격이 가는 운동을 한 경우입니다.

3) 체중이 과도하게 증가한 경우입니다.

4) 오랫동안 서 있거나 너무 딱딱하거나 높은 구두를 신은 경우입니다.

5) 하이힐이나 부츠 등을 착용한 경우 발에 부담을 주는 요인이나 발바닥의 피로를 쌓이게 하는 행동이나 자세 등이 문제가 됩니다.

 

족저근막염의 증상은 무엇인가요?

 

족저근막염의 증상은 아래와 같습니다.

 

1) 아침에 일어나서 첫걸음을 떼면 발끝에 쑤시는 통증이 있다.

2) 가만히 있을 때는 고통이 없으나 걷기 시작하면 발바닥에 통증이 느껴진다.

3) 발에 체중을 실으면 통증이 생기기 시작한다.

4) 아침이나 오전에 통증이 더 심하게 나타난다.

5) 최근에 체중이 급격히 증가했다. ​

6) 평소에 운동하지 않거나 적게 하고 최근에 발바닥을 많이 사용하는 활동(산책, 달리기 등)을 했다.

 

족저근막염의 치료방법과 운동법은 무엇인가요?

 

족저근막염 치료는 비수술치료와 수술치료 방법이 있습니다.

 

1) 비수술 치료 : 잘못된 운동방법, 과도한 운동량, 불편한 신발 착용 등을 먼저 바로잡고 스트레칭, 보조기 사용, 소염진통제, 주사요법, 체외충격파 등 질환에 적합한 치료를 합니다.

2) 수술적 치료 : 비수술치료를 받아도 개선되지 않는 경우에는 수술로 치료를 진행합니다. 족저근막을 늘려주는 방법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최근에는 관절경을 이용하여 족저근막 절개술을 시행하기도 합니다.

 

족저근막염의 운동방법은 아래와 같습니다.

 

1 ) 한쪽 발을 빼로 벽 밀기 : 벽과 약 30cm 정도 떨어져서 서고 통증이 있는 쪽의 다리만 최대한 뒤로 빼고 양손으로 벽을 밀면서 발바닥 전체가 바닥에 닿도록 합니다. 이 자세를 10~15초간 유지하고 3회 반복합니다. 그리고 다리와 발의 각도가 작아지도록 한다.

 

2) 족저근막 마사지하기 : 의자에 앉아 아픈 발을 반대쪽 무릎 위에 올리고 발가락을 바깥쪽으로 접습니다. 이 자세를 유지한 채로 손으로 족저근막 부위를 10~15초 동안 문질러줍니다. 그리고 하루에 50~75회 실시한다.

 

3) 발가락으로 서기 : 바닥에 손을 대고 발가락 끝으로만 서고 앉는 자세를 취한 후에 손을 뗀도록 합니다. 이 자세를 10~15초 정도 유지합니다. 한번 할 때 5-10분 정도 반복하고 엉덩이가 발뒤꿈치에 닿도록 합니다.

 

4) 발꿈치 내리기 : 발의 앞쪽 1/3 부분인 발가락과 발끝을 계단 끝에 올리고 서도록 합니다. 종아리와 발바닥이 늘어나는 느낌이 들 때까지 발뒤꿈치를 내립니다. 이 자세를 10~15초 동안 유지한 후 원래 자세로 돌아옵니다. 이때 다리와 발의 각도가 90도 이상이 되도록 발을 지탱해 주는 것이 중요하고 5-10분 정도 반복하도록 합니다.

 

5) 발가락 당기기 : 발가락 끝을 손으로 잡고 몸쪽으로 당기면서 10~20초 동안 유지하도록 합니다. 그리고 하루에 5-10분 정도 꾸준히 하고 강도는 조금 아플 정도로 당겨주는 것이 좋습니다.

 

6) 공이나 병으로 굴리기 : 발바닥에 약간의 힘을 주면서 공이나 병을 굴리도록 합니다. 5-10분간 반복하며 이때 차가운 병을 사용하면 냉찜질 효과도 있습니다.

 

맺음말

 

오늘은 인체의 축소판이라고 알려져 있는 발에 대한 질환중 족저근막염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다시 설명하지만 발은 오장육부와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제2의 심장이라고도 불리웁니다. 그래서 발에 피로가 쌓이면 여러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평소에 족저근막염의 운동을 습관화하시어 발건강을 지키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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