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 디스크는 노화가 시작되면서 생기는 질환으로 중장년층 이상에서 흔히 볼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현대인들은 잘못된 자세, 오랜 시간 컴퓨터 사용과 스마트 기기 사용 등으로 인해 발병 연령층이 젊어지고 있습니다. 오늘은 목디스크와 목디스크의 원인 그리고 증상과 치료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추가적으로 자가 목운동과 목디스크 예방법을 설명하겠습니다.
목 디스크란 무엇인가요?
목 디스크 질병은 목뼈 사이에 충격을 흡수하는 디스크가 바깥의 충격이나 노화로 인해 퇴행하거나 잘못된 자세 때문에 변형되면서 안쪽의 수핵이 밖으로 나와 신경이나 척수를 압박하는 질환입니다. 다른단어로는 경추 추간판탈출증이라고도 합니다.
목 디스크의 원인은 무엇인가요?
1. 오래 독서하는 습관 , 스마트폰, 컴퓨터 사용으로 목뼈가 거북목으로 바뀐 경우입니다.
2. 모니터를 향해 목을 내미는 습관입니다.
3. 한쪽으로만 물건을 들어 몸의 균형이 깨지는 경우입니다.
4. 바르지 않은 자세로 긴 시간 앉아 있는 경우입니다.
5. 목에 힘이 지나치게 가해지는 운동을 한 경우 증상입니다.
목 디스크 증상은 무엇인가요?
디스크 조직이 신경을 압박하는 위치에 따라 나타나는 증상도 다소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어깨부터 손과 팔 저림이 생길 수 있습니다. 이 증상 때문에 오십견이나 단순 혈액순환 장애로 착각하고 별로 신경을 쓰지 않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그리고 목 움직임이 제한되고 굳은 느낌이 들고 두통도 함께 나타날 수 있습니다. 아침에 일어났을 때 목 주변으로 뻐근하면서 어깨와 팔 손가락까지 저린 증상이 있다면 목 디스크를 의심해 보아야 합니다.
목 디스크 치료방법에는 무엇이 있나요?
목 디스크 진행 정도와 증상에 따라서 두가지 치료 방법이 있습니다.
1. 보존 치료 : 목 부위의 통증과 팔 주위로 방사통이 이어지는 초기 단계에서는 약물 치료, 물리치료, 운동 치료 등의 보존 치료를 시도해 볼 수 있습니다. 그런데도 통증이 줄어들지 않을 수 있습니다. 이럴때는 주사 치료를 통해 통증을 일으키는 주변 조직에 국소마취제와 스테로이드 등을 주입하여 염증을 감소시키고 통증을 완화해 주는 신경 차단술이 있습니다.
2. 수술치료 : 만약 위와 같은 보존 치료를 3개월 이상 시도했음에도 개선되지 않고 팔, 다리에서 마비 증상이 발생하며 통증이 심하여 일상생활에 지장이 있을 수 있습니다. 이 때에는 수술적인 치료를 고려해 보아야 합니다. 목디스크 수술은 목 앞부분의 피부를 3~4cm 정도 절개해 디스크를 제거하고 이식해 마디를 고정하는 디스크제거술 및 유합술이나 디스크를 제거한 빈자리에 인공 디스크를 삽입하는 디스크 치환술이 대표적입니다.
목 디스크에 좋은 운동은 무엇인가요?
1. 목 좌우로 움직이기 입니다 : 상체를 바로 세우고 정면을 봅니다. 그리고 뒤 목과 얼굴을 천천히 왼쪽으로 돌리고 5초 동안 유지합니다. 그다음 오른쪽도 같은 방식으로 진행합니다. 이 동작을 3~5회 반복하도록 합니다.
2. 목 돌리기 운동입니다 : 서거나 앉은 자세에서 목을 천천히 시계 방향으로 돌려줍니다. 이 동작도 3~5회 반복합니다.
맺음말
오늘은 목디스크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많은 분들께서 디스크 질환은 노화가 진행되면서 생기는 병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요즘은 잘못된 생활 습관으로 인해 젊은 연령층에서도 발병률이 높아지고 있어 목 건강관리에 주의를 기울여 주셔야 합니다. 모니터와 스마트폰 사용 시 눈높이를 맞추거나 엉덩이를 의자 깊이 들여 앉고 상체를 곧게 펴는 행동은 목 디스크 예방이 됩니다. 물건을 들때에도 팔을 번갈아 가면서 드는것을 습관들이고, 목 주변의 근력을 강화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