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매독으로부터 안전하게! 대학교수가 알려주는 예방의 핵심

by 아몬드 크루아상 2024. 1. 5.

매독 누적 환자 신고가 증가하여 정부가 올해부터 매독의 감염병 등급을 4급에서 3급으로 올리기로 결정했습니다. 매독은 남성이 266건(68.9%)으로 전체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으며 여성은 120건(31.1%)으로 신고되었습니다. 나이대별로 살펴보면, 20대(127건), 30대(96건), 60대 이상(59건), 40대(51건) 순으로 많은 환자가 발생했습니다. 특히 60대 이상 연령대에서는 다른 연령대와 달리 여성(33건)이 남성(26건)보다 많이 신고되었습니다.

 

매독환자
매독환자

 

매독이란 무엇인가요?

 

매독은 트레포네마 팔리듐균(Treponema pallidum)이라는 세균에 의해 유발되는 성병입니다. 이 세균은 스피로헤타(spirochete)라고 불리는 세균 군에 속합니다. 매독은 주로 성관계를 통해 전파되지만 때로는 모체에서 태아에게도 전달될 수 있습니다. 이 질환은 전반적인 신체 장기에 염증을 일으킬 수 있는 심각한 질환입니다. 매독은 성관계를 통해 전파되기 때문에, 안전한 성생활이 매우 중요합니다. 예방을 위해서는 성관계 시에 안전한 성행위 방법과 성교육에 대한 이해가 필요합니다

 

매독의 원인은 무엇인가요?

 

트레포네마 팔리듐균(Treponema pallidum)은 일반적으로 매독이라는 성병을 일으키는 주요 원인균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 원인균은 본질적으로 성적 접촉을 통해 다른 사람에게 전파되는 특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즉, 매독균이 존재하는 피부궤양에 직접적으로 접촉함으로써 매독에 걸릴 가능성이 있습니다. 피부궤양이 발생하는 부위는 다양합니다. 가장 흔하게는 성기, 질, 직장, 항문 등의 성 기관에 나타납니다. 하지만 이외에도 입술이나 구강 안에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피부궤양이 매독의 감염 경로를 형성하게 됩니다. 그러나 중요한 점은 화장실, 문손잡이, 수영장, 욕조, 식기 등 일상생활에서 자주 접촉하는 물체를 통해서는 매독균이 전파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이는 매독균이 공기 중에서는 생존할 수 없기때문입니다. 그래서 직접적인 접촉을 통해서만 전파되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지식을 이해하고 확립하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이것이 바로 매독에 대한 이해와 예방을 위한 첫걸음이기 때문입니다. 

 

매독의 증상은 무엇인가요?

 

매독은 1기, 2기, 잠복기, 3기 또는 후발매독으로 구분됩니다. 1기 매독에서는 통증이 없는 피부궤양이 주요 증상입니다. 궤양은 작고 단단하며 둥글게 생기며 성기나 항문 근처에 발생할 수 있습니다. 통증이 없는 궤양은 3~6주 동안 지속되다가 치료하지 않으면 2기 매독으로 진행될 수 있습니다. 2기 매독에서는 피부 발진과 점막 병변이 특징입니다. 발진은 매독균과 접촉한 후에 나타날 수 있으며 곧 몸 전체에 퍼질 수 있습니다. 특히 손바닥이나 발바닥에 생기는 발진은 매독의 특징적인 증상입니다. 발진과 함께 발열, 임파절 종대, 두통, 인후통, 체중 감소, 근육통 등의 증상도 동반될 수 있습니다. 잠복기는 1기와 2기 매독의 증상이 사라진 후에 시작되는 단계로, 치료를 받지 않으면 매독균이 몸 안에 계속 남아 있을 수 있습니다. 이 상태는 수년 동안 유지될 수 있습니다. 3기 또는 후발이 매독에서는 내부 장기에 손상을 일으키는 증상이 나타납니다. 매독균이 중추신경계, 심장, 눈, 간, 대혈관, 뼈, 관절 등 여러 장기에 침범하여 문제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또한 신경매독은 중추신경계에 매독균이 침범하는 경우입니다. 이 경우 증상이 없을 수도 있고 뇌막의 자극 증상이나 뇌혈관 증상이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매독 검사방법은 어떻게 하나요?

 

매독 검사는 증상이 없는 경우, 의심되는 관계 후 6-12주가 지나야 정확한 판단이 가능합니다. 그러나 증상이 있는 경우에는 검사 시기와 관계없이 즉시 혈액검사를 실시합니다. 혈액검사는 RPR 또는 VDRL 검사로 시작하여 매독을 선별합니다. 이 검사 결과가 양성이 나오면 매독의 위양성 여부와 진행 단계를 확인하기 위해 매독 정밀검사를 실시합니다. 주로 TPLA(혹은 TPHA)와 FTA-ABS IgM, IgG 검사가 이용됩니다. 간단히 설명하자면 매독 검사는 증상이 있는지와 상관없이 즉시 혈액검사를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를 통해 매독의 가능성을 판단하고 정확한 진단을 위해 추가적인 정밀검사를 실시합니다.

 

매독 치료는 어떻게 하나요?

 

매독치료는 단계에 따라 방법이 다릅니다. 1기와 2기 매독, 그리고 초기 잠복 매독의 경우에는 페니실린이라는 약물을 근육 주사로 한 번만 투여하면 치료가 가능합니다. 하지만 후기 잠복 매독은 중추신경계에 문제가 없다면, 페니실린을 일주일에 한 번씩 3주 동안 근육 주사로 치료합니다. 신경 매독의 경우에는 수용성 페니실린을 정맥 주사로 10~14일 동안 치료합니다. 페니실린에 과민 반응이 있는 환자의 경우에는 다른 치료법을 적용할 수 있습니다. 정리하자면 매독의 단계에 따라 치료 방법이 다르며, 페니실린을 사용하는 경우 근육 주사 또는 정맥 주사로 치료를 시행합니다. 이렇게 함으로써 매독을 치료할 수 있습니다.

 

매독도 합병증이 있나요?

 

매독균에 감염된 후 10~90일(평균 21일)의 잠복기를 거치면 1기 매독이 발생합니다. 1기 매독의 증상은 일반적으로 자연스럽게 사라지지만, 1~6개월 후에는 2기 매독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후에는 매독의 증상이 보이지 않는 잠복 감염 단계로 진행됩니다. 처음 1~2년은 초기 잠복감염 단계로 분류됩니다. 하지만 그 이후부터는 후기 잠복감염 단계로 알려져 있습니다. 시간이 흐르면서 3기 또는 후발 매독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때, 환자의 약 10% 정도에서는 심혈관계의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약 7% 정도에서는 신경 매독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맺음말

 

매독 예방에 있어 가장 확실한 방법은 성적으로 접촉을 피하는 것입니다. 매독은 주로 성병으로 전파되기 때문에 성관계를 피함으로써 감염의 위험을 크게 줄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부득이하게 성관계를 가지게 되는 경우에는 라텍스 콘돔을 사용하여 궤양 부위를 덮는 것도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라텍스 콘돔은 매독균의 전파를 차단하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보다 안전한 성관계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예방을 위해서는 성교육과 예방수칙에 대한 이해도가 중요합니다.  매독은 적절한 항생제 치료로 완치할 수 있으며, 조기에 치료하지 않을 경우 심각한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이처럼 매독 예방을 위해서는 성적으로 접촉을 피하고, 부득이한 경우에는 라텍스 콘돔을 사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성교육과 예방수칙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주기적인 검진과 파트너와의 솔직한 대화를 통해 매독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예방은 감염을 피하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므로, 모두가 건강하고 안전한 성생활을 유지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https://link.coupang.com/a/bj9mL9

 

닥터웰퀸즈 알파 액상철분 10ml, 1개

COUPANG

www.coupang.com

 

https://link.coupang.com/a/bj2tvZ

 

종근당 혈행건강엔 나토키나제 12g 30정, 1개

COUPANG

www.coupang.com

 

https://link.coupang.com/a/bjwA91

 

천호엔케어 하루활력 도라지배즙 70ml, 30개

COUPANG

www.coupang.com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