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졸중은 전 세계적으로 2초에 한 명씩 발생하고 6초에 한 명씩 사망하는 무서운 질병입니다. 매년 1500만 명의 환자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도 3대 사망원인 중 하나입니다. 적절한 예방과 치료 시기를 놓치면 영구적이고 치명적인 후유증까지 발생하는 무서운 질환이기에 전조증상에 대해 꼭 알아둘 필요가 있습니다. 오늘은 뇌졸증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뇌졸증이란 무엇인가요?
뇌졸중은 뇌의 혈관이 파열되어 피가 나거나 뇌에 혈액 공급이 막혔을 때 발생합니다. 파열이나 막힘은 혈액과 산소가 뇌의 조직에 도달하는 것을 막습니다. 질병통제예방센터에 따르면 뇌졸중은 미국에서 5번째의 사망원인이라고 합니다. 매년 79만5천 명 이상의 미국인들이 뇌졸중을 앓고 있습니다. 산소가 없다면, 뇌세포와 조직은 손상되어 몇 분 안에 죽기 시작합니다.
뇌졸증의 전조증상 편마비는 무엇인가요?
뇌졸중의 가장 일반적인 전조증상은 바로 편마비입니다. 뇌는 크게 좌뇌 우뇌로 나뉘어 있고 서로 교차하는 신체 부위의 기능을 담당하기 때문에 어느 한쪽에 뇌졸중이 발생한다면 반대쪽 신체 부위에 이상이 나타납니다. 한쪽의 팔다리가 마비되거나 근력이 저하되는 증상, 감각이 느껴지지 않는 증상, 얼굴 한쪽이 컨트롤되지 않거나 안면 비대칭이 갑자기 심해지는 증상 등이 갑작스레 나타난다면 뇌졸중을 의심해 볼 수 있겠습니다.
뇌졸증의 전조증상 두통 및 현기증 어떤가요?
뇌졸중보다는 뇌출혈에서 두통이 더욱 빈번하게 발생하며 두통의 강도가 매우 높은 것이 특징이며 상당히 위급한 상태입니다. 일반적인 두통약으로는 증상이 완화되지 않습니다. 뇌압과 안압이 높아지는 등의 증상이나 현기증을 동반한 두통이 나타난다면 그 즉시 응급실을 찾아 진단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뇌종즐의 전조증상 시력저하는 어떤가요?
시각 기능을 담당하는 뇌 영역인 후두엽에 뇌졸중이 발생할 경우 물체가 흐리게 보이는 시력 저하 증상, 시야의 특정 부위가 어둡게 보이는 증상, 사물이 겹쳐 보이는 복시 증상 등 여러 가지 형태의 시각 능력의 이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앞서 언급한 두통 및 현기증과 동시에 발생하기도 합니다.
뇌종즐의 전조증상 언어능력(구음장애) 저하는 어떤가요?
구음장애의 원인은 여러 가지가 있으나 중추신경계나 말초신경계의 손상과 같은 뇌의 상의 결과로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소리를 내는 근육의 조절이 원활하지 못하게 되므로 발음이 어눌해지거나 말을 잘하지 못하게 되는 문제가 생기며, 음식을 삼키는 연하 기능의 이상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실어증 역시 뇌 영역의 문제로 인하여 언어 자체를 이해하지 못하거나 말하지 못하게 되는 증상이므로 뇌졸중과 연관이 있습니다.
뇌졸증 자가진단방법은?
양팔을 앞으로 쭉 뻗어 주세요. 이제 양손을 어깨높이 정도로 위치시킵니다. 양손의 손바닥은 하늘을 바라보도록 만듭니다. 이 상태에서 두 눈을 감아 주세요. 숫자를 1에서 10까지 세도록 합니다. 숫자를 10까지 센 후에 눈을 떠서 손을 보세요. 만약 손바닥이 하늘을 그대로 향해 있다면 정상인 상태입니다. 한쪽 팔이 떨어져 있다면 뇌졸중을 의심할 수 있는 상태라고 합니다.
뇌경색이 의심되는 환자는 시간이 지나면서 근육의 힘이 빠지기 때문에 한쪽 팔이 떨어지는 증상이 나타난다고 합니다. 하늘을 향해 있던 손바닥이 땅을 보도록 돌아가는 상태가 됩니다. 증상이 심해진 상태라면 팔꿈치가 접히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뇌졸중 자가 테스트를 알려준 의사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뇌졸중 자가 진단법을 진행하는 도중에 한쪽 팔이 돌아가는 증상이 나타난다면 즉시 응급실로 달려가야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양팔에 힘이 빠지는 경우에는 뇌경색의 가능성이 거의 없다고 생각하면 된다고 합니다. 이것은 기력이 없는 상태입니다. 정확히 뇌졸중이 중앙에 발생한다면 양쪽으로 증상이 나타날 수 있지만 거의 드문 경우라고 합니다.
뇌졸증 예방하는 방법은?
① 일주일에 3회이상 운동 적절한 운동 강도와 규칙적인 운동은 뇌졸중 예방의 필수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처음부터 격렬한 운동보다는 옆 사람과 이야기를 나눌 수 있고 숨이 차지 않을 정도로 걷기와 같이 낮은 강도로 시작하여 점차 운동 강도를 증가시키는 것이 좋습니다.
② 자극적인 음식줄이기 혈압을 높이는 요인으로 나트륨 비중이 큽니다. 소금에 들어있는 나트륨은 고혈압을 유발하고, 뇌졸중 환자의 80%에서 고혈압이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소금의 섭취를 줄여야 하는데, 서양에 비해 국내 소금 섭취량이 2~3배 정도 많다고 합니다. 짜게 먹고, 라면이나 햄 같은 나트륨이 많이 든 음식을 즐겨 먹고, 또 국물이 있는 음식을 많이 먹는 식습관 때문인데요. 그래서 육류나 가공 식재료보다는 신선한 채소를 많이 먹고, 찌개나 국물은 건더기만 건져 먹고는 그것이 필요합니다.
③ 금연 뇌졸중을 일으키는 위험 요인으로 흡연 또한 비중이 큽니다. 흡연은 동맥경화를 일으키고 혈액을 쉽게 응고시킵니다. 담배를 피우는 사람은 담배를 안 피우는 사람에 비해 1.5-3배가량 뇌졸중에 걸릴 위험이 높습니다. 흡연은 뇌경색과 뇌출혈의 원인이 될 수 있지만 주로 뇌경색의 위험 인자가 되는데요. 담배를 자주 피울수록 그 위험은 커져서 하루 40개비 이상의 담배를 피우는 사람은 10개비 이하의 담배를 피우는 사람에 비해 뇌졸중에 걸릴 가능성이 2배 더 높다고 합니다.
④ 절주 술은 영양가 없이 열량만 높아서 영양부족과 비만 그리고 핏속의 지방 성분을 증가시켜서 고혈압이나 뇌혈관질환의 발생 가능성을 높이게 됩니다. 과한 음주는 뇌동맥 경화증을 유발해 뇌출혈이나 뇌경색에 걸릴 위험이 증가합니다. 나이가 든 경우는 젊은 사람들보다 더 빨리 취하고 더 큰 영향을 받게 됩니다.
맺음말
뇌종증은 자신의 상태에 따라 증상이 크게 달라질 수 있는 만큼 증상에 따라 빠르게 병원를 찾아 정확한 검사를 한 뒤 본인에게 적합한 방법으로 치료를 할 수 있습니다. 뇌졸증을 예방한다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지만 꾸준한 운동과 좋은음식을 섭취하므로써 인체의 기능의 노화를 지연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겠습니다.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신가요?